전기료 현실화가 급선무

살아가면서.../Problems 2011.09.19 00:16 Posted by 몽백작

최근의 정전사태를 통해 우리 국민들도 이제 우리나라 전력 사정에 대해 조금 알게되었으려나? 연간 총 정전 시간 등 객관적인 통계로 미뤄볼 때 자랑스럽게도 우리나라는 OECD 국가중에 전력망 신뢰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그런 우리나라도 이런 대규모 정전사태를 겪었으니 글로벌 기후변화, 에너지 문제에 대해서 어느 정도 경각심을 충분히 느낄만한 사건이 아니었나 싶다.

데이터 호텔 'IDC', 우리나라가 최적지?

그런데 오늘 전력 수요 예측 실패의 원인이니 지경부 장관 사퇴니 하는 기사들 사이에서 위와 같은 뉴스를 발견했다. 우리나라의 값싼 전기료 때문에 외국 기업들의 데이터 센터 최적지로 우리나라가 꼽히고 있다니 이거 은근 심각한 문제다. 세계적인 IT흐름인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해서 서비스 제공 사업자 입장이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데이터 센터이다. 이 데이터 센터는 어마어마한 양의 서버와 항온 항습 장치 등 24시간 가동을 해야 하는 이유로 전기먹는 하마로 불린다. 이런 문제로 데이터 센터 구축에 애를 먹는 기업들이 눈을 돌린 곳이 바로 우리나라라는 이야기다. (물론 인터넷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것도 이유겠지만 그게 어디 전기료만 할까)

아는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겠지만 우리나라 전기료는 가정용에 비해 산업용이 월등히 싸다. 게다가 전기료가 올라도 가정용이 오르지 산업용은 동결시킨다고 들었다. 아마도 산업 발전을 명목으로 암암리에 대기업들의 입김이 작용했을 것이다. 즉, 각 가정에서 납부하는 전기료로 기업들의 전기를 사주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런 현실을 알고 있는 외국 기업들이 우리나라에 데이터센터를 짓겠다니, 이제 국민들 혈세로 남의 나라 기업들의 전기료까지 내주게 생긴 꼴이다. 지금이라고 늦지 않았다. 제발 전기요금을 현실화 하자. 애꿎은 가정만 잡지 말고 산업용 전기료도 올리자. 이대로 가다간 우리가 만든 법에 묶여 자원봉사하게 생겼다.

신고

대전시티즌 경기 일정을 구글캘린더에 입력했습니다.

hkb929sbmltd20ufjlursda3ro@group.calendar.google.com

XML iCal HTML

구글캘린더 좌측 하단의 '다른 캘린더'에 위 주소를 붙여넣으면 됩니다.




신고

병력동원소집통지서가 왔길래 열어봤더니 보안메일이라길래 ActiveX 때문에 VMware에서 열라구 봤더니...

아 왜 가상 PC를 무시하냐고!!
너 때문에 내가 병력동원소집 통지를 받지 못하잖니!!
도대체 뭐가 보안인거니 도대체!!!!!
신고

다시 블로그를 시작해야겠다.

살아가면서... 2010.12.11 00:25 Posted by 몽백작

트위터와 페이스북 같은 SNS에는 말만 있을 뿐 글이 없었다. 그런 SNS에 밀려 Web 2.0의 주역인 블로그가 사라질 것만 같았다. 나 부터도 언제부턴가 블로깅을 안하게 되고 SNS에만 매달려 수다와 정보 공유만 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그런데 최근에 블로그에 대한 내 생각을 바꾼 2개의 포스트가 있었다.


그렇다. '시대와 사람이 바뀌고, 도구와 쓰는 방법이 달라졌을 뿐'이다. SNS 상에서 여러번 공유되는 의미있는 정보들은 아직도 블로그에서 나오고 있다.
그래서 나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물론 부담없이 말이다. (뭐, 전에 쓴 포스트들이 부담을 가지고 쓴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뭐 잘쓴 포스트들도 아니었지만...ㅋㅋ)
신고

Mac OS X Lion과 Chrome OS

살아가면서... 2010.10.21 09:02 Posted by 몽백작


어제인지 오늘은지 애플의 잡스가 새로운 Mac Book Air와 Mac OS X Lion을 발표했다. 이번에도 역시 맥북 에어는 보면 혹 했다가 가격때문에 '에이씨' 하고 뒤돌아서게 되었고, Mac OS X Lion은 (지금껏 Mac OS X 시리즈들의 발전 모습이 그래왔듯이) 이전의 Snow Leopard 와 큰 차이는 없다고 보여진다. 다만 아이패드 비스무리해졌다는게 가장 큰 차이. 처음부터 Mac OS X로 시작해서 그걸로 파생된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OS인 iOS. 그리고 다시 그게 Mac OS X로 영향을 주는 모습. 이젠 아이맥, 맥북 등 노트북, 데스크탑에서도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는 그런 환경이 되버렸다. 즉, 앱스토어 생태계를 맥에도 적용하겠다는 야심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이쯤되면 생각나는 구글의 크롬OS. 잊을만 하면 생각나는군. 크롬 OS의 출시에 대해서는 카더라, 추측성 기사들이 대부분이라 별로 믿음은 가지 않지만 곧 나오긴 나오는듯 하다. 애플은 설치해서 사용하는 앱들을 파는 앱스토어를 맥 영역까지 확대한 반면 크롬이나 안드로이드는 앱이 아닌 웹 앱으로 가려는 경향이 짙어 보인다. 크롬을 원래 그런쪽을 목표로 했으니 뭐 그렇다 치더라도... 안드로이드의 경우에도 지나칠(?) 만큼 브라우저(웹킷) 성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방향이 개인적으로 공감이 된다. 최근의 추세들만 봐도 설치형 소프트웨어는 그 수도 많이 줄어들었을 뿐더러 사용자들의 설치형 소프트웨어에 대한 의존도도 많이 줄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뭐좀 하려고 할 때 뭘 또 설치해야 한다고 하면 거부감부터 드는건 사실이기도 하고... ㅋㅋ

우리같은 개발자들은 이것만으론 부족할 것이다. 노트북으로 컴파일도 해야 하고 코딩도 해야하고... 하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크롬OS의 철학이 더 적합할 수 있다. 물론 구글 문서도구 같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주로 쓴다는 가정하에서.. 그리고 항상 인터넷과 연결된다는 가정하에서...ㅋㅋ

두 거물 회사의 서로 다른 전략. 지켜 보는 것도 재미있겠지만, 개발자들은 이러한 흐름에 대해서 방향을 잘 타야 하지 않을까 싶다. '배운게 이것 뿐이라...' 라는 식의 핑계는 낙오로 가는 지름길. '임베디드' 개발자도 '웹' 개발을 할 수도 있고, '웹' 개발자도 '임베디드' 개발을 할 수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신고

격물진성(格物盡性)의 학문이라고 하지만, 도대체 격물한 바와 진성한 바가 어떤 것이란 말인가. 본래 이용후생(利用厚生)의 도에 몽매하니 그 용(用)이 사람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그 의식을 풍부하게 할 수 없는 것이다. 이것으로 어찌 국가의 부강을 성취하고 인민의 안태(安泰)를 이룩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과문이란 것은 도를 해치는 함정이자 인재를 해치는 그물이며, 국가를 병들게 하는 근본이자 인민들을 학대하는 기구(機具)이니, 과문이 존재하면 백해(百害)가 있을 뿐이며 없더라도 하나도 손해가 없는 것이다. 위로는 조정의 백관에서부터 밑으로는 민간의 글방 서생에 이르기까지 모두 과문으로 부몰(浮沒)하니, 필경 취생몽사(醉生夢死)하다가 끝내 각성하여 깨닫지 못할 것이다.

일찌기 선각자 유길준은 과문폐론을 통해 과거시험의 폐지를 주장한 바 있다.
그런데 요즘의 취업대란 속에서 대기업들의 채용제도를 보고 있노라면... 시대가 점점 거꾸로 가는 듯 싶다.

꿈에 대해서, 성공에 대해서, 실패에 대해서, 10년후 나의 모습에 대해서, 소중한 것에 대해서, 창조적인 일에 대해서 등 1000바이트, 2000바이트씩 쓰라고 하는 것을 보면 그것이 과거의 과거시험과 다를 바가 무엇일까? 읽어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겠어? 아니 솔직히 다 읽긴 하는걸까?

'대기업취업=성공한 인생' 등식이 성립되는... 그래서 저런 과거시험을 봐야만 하는... 00학번 이후 세대는 참 불쌍한 세대다.

신고

저같은 경우 밤마다 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거의 11시에서 12시 사이입니다. 땀에 찌든 몸뚱아리 샤워 하고, 깔끔한 기분으로 잠자리에 들면 어김없이 담배냄새가 납니다. 짜증은 나지만 자기 집에서 피는데 뭐라 하겠습니까. 그냥 선풍기를 창문쪽으로 틀어놓고 잠을 청합니다.

잠들다 또 나는 담배냄새에 잠에서 깹니다. 새벽 2시.. 2시간 눈 붙였네요. 하... 아직도 담배를 펴대는군요. 조심스레 방충망을 열고 손을 밖으로 내밀어 봅니다. 항상 이 시간에는 바람이 위에서 아래로 불더군요. 윗쪽에 사는 사람의 소행이라 보여집니다.

윗집? 거긴 아닙니다. 윗집은 애들만 셋인 집이거든요. 셋 중 둘은 제법 큰대도 아직까지 뛰어댑니다. 저번엔 2시간 가까이 뛰어다니는 통에 짜증이 난 나머지 윗집에 한번 쫓아가서 한바탕 소동이 있었죠. 그래서 잘 압니다. 적어도 제 윗방은 애들이 지내는 방입니다. 아무리 조숙해도 초등학교 중학교 다니는 여자 애들이 새벽 2시까지 줄담배를 필리 없겠죠.

그럼 윗윗집이라는 이야긴데... 사실 윗윗집은 얼굴도 잘 모릅니다. 귀를 쫑긋 내밀어 보면 통화소리도 들립니다. 뚜렷하게 들리는건 아니나 나이가 제 또래인듯 싶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무슨 놈의 담배를 집에서 그리 펴대는지 모르겠습니다. 집에다 개인용 PC방이라도 차렸나요.

장마가 대략 소강상태라 후덥지근한 날들이 계속되는 가운데 저번주 부터 부쩍 담배냄새가 심해진 것 같습니다. 참다 못해 저번엔 아파트 엘레베이터에 '실내 흡연 자제 부탁드립니다.' 라는 편지를 붙여놓기도 했었죠. 오프라인인데도 불구하도 두가지 댓글이 달렸습니다.


물론 밑에 댓글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닙니다. 사실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는 저 말은 글을 쓸 당시 몹시 흥분해서 나온 말이구요. 저도 '법'과 '도덕'의 차이는 알고 있습니다. 이게 법으로 처리가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에 판례가 있나요? 아마도 없을 것 같군요. 자기 집에서 자기가 자기돈 주고 산 담배 자기 입으로 자기 폐로 폈다는데 뭘 어쩌겠습니까. 물론 그 덕에 저 같은 사람은 괴롭지만 누가 알아줍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법'은 쉽게 통할 것 같지 않습니다. 최소한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진 말이죠.

그래서 전 '도덕'의 힘을 믿고 싶습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다 붙여놓은지 일주일이 되어 가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버젓히 붙어 있습니다. 그 편지 앞에서 동네 아줌마들이 '맞아~ 담배피는 사람들 너무해~' 라는 수다를 들은 적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문제입니다. 제가 붙여놓은 편지의 중간쯤에 달린 댓글을 봐도 그렇지 않습니까? 흡연자보다 비흡연자가 많은 세상입니다. 흡연의 권리를 주장하기에 앞서 나의 작은 흡연 하나로 괴로워하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한번쯤 돌아봐주세요.

저도 약 10여년간 담벼를 폈다가 끊은지 2년차입니다. 제가 담배 맛을 모를까요? 없으면 미치겠는거. 컴퓨터 앞에서 게임할땐 더 땡긴다는거. 피러 나가긴 귀찮다는거 잘 압니다. 하지만 요새 세상 돌아가는거 한번 보세요. 여기저기 흡연자들을 위한 공간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물며 군대에서도 이등병들 들어올 때 물어보면 담배 안피는 애들이 피는 애들보다 많습니다. 담배값은 어떻습니까? 자랑은 아니지만 저 고등학교 시절 디스는 1100원이고 타임은 1300원이었습니다. 지금은요? 타임 2300원 아닙니까? 엄청난 인상입니다. 한참 올라가더니 요새 조금 주춤한데 세계적인 추세로 본다면 담배값은 앞으로 계속 오를 것입니다.

끊으란 말은 않겠습니다. 저도 그맘 아니까요. 대신에 주변을 한번 봐 주세요. 당신이 내뱉은 담배연기가 당신 자식들의 코에 들어간다고 해도 계속 그렇게 피실껍니까?

제발... 나가서... 피워주세요... 플리즈...
신고

TAG 담배

개발자가 무슨 죄?

살아가면서... 2010.05.22 12:47 Posted by 몽백작

글쎄... 갤럭시A... 출시되는 과정에서 스펙다운 미공지라든가, 갤럭시S 출시를 앞두고 나오는 실험적인 휴대폰이다 등등 평가로 참 말이 많다.
하지만, 삼성이야기 블로그에 게시된 갤럭시 A에 대한 오해와 진실 에 달린 댓글을 보고 있자니... 참 답답하다...

삼성... 아니... 우리나라가 도대체 왜 이지경이 되었을까?

개발자가 무슨 죄가 있다고...

개발자는 자기가 만든 작품에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 분명 목표를 가지고 밤낮 고생하며 만들었을 테니 말이다. 너무 당연한 거다. 그런데 각종 말들로 인해서 몸살을 앓고 있는 자신의 작품을 바라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편했을까? 그래서 한마디 했을 뿐인데... 수없이 달린 댓글들을 보면 참...

일은 개발자가 하고, 정책은 윗사람들이 결정한다.



갤럭시 A... 잘 만들었겠지... 승승장구하는 아이폰을 바라보며... 이를 갈고 만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출시 전에 나오는 다양한 말들은 갤럭시A가 못만들어서일까? 아니... 개발자 윗선에서 정책을 잘못 결정했기 때문이다... 스팩다운에 대한 공지를 왜 하지 않았나... 아니... 갤럭시S가 곧 나오는 마당에 굳이 갤럭시A를 왜 개발해야 했나... 다 윗선 잘못이다...

윗선에서 잘못 결정해서 만들어진 문제들이 어디 한둘인가... 앱스토어 뺨치는 소프트웨어 유통망을 만들어놓고 병신같이 활용하다가 좋은 기술 날려먹은 WIPI의 예도 있지 않은가...

그래... 개발자는 죄가 없다...
위에서 기획한대로... 위에서 시키는대로 만들었을 뿐....
그리고 위에서 지은 죄로 욕먹는 자기 제품에 대해서 가벼운 변을 달았을 뿐인데...
어디 그게 욕먹을 짓인가... ㅉㅉ

더 가관인건... 애플빠들... 아이폰 마음에 들면 그거 쭉 쓰고 갤럭시 A를 안사면 되는거 아닌가... 굳이 그렇게 젊은 친구 욕해가며 아이폰 찬양해야 속이 시원한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나중에 역사가 밝혀준다... 굳이 그렇게 까야겠나?
플랫폼전쟁에 대한 학주니님의 생각처럼 그냥 즐기면 안되겠나?


신고


인터넷 익스플로어만 강요하는 것도 짜증나는게 그것도 부족해 윈도7 사용자 차별 정책까지...
정말 암울한 대한민국 웹 환경의 현 주소...ㅠㅠ
신고


하루 이틀도 아니고 우리나라 관공서 치고 안 그런 곳이 어디있겠냐마는 이름부터가 '기술표준원'이라는 기관에서 웹진 좀 볼라치면 뭘 그리 또 설치를 바라는지...;;;

에휴... 아침부터 한숨만 나옵니다.... ==33
신고



 

티스토리 툴바